배우 고(故) 안성기 선생님은 69년에 걸쳐 약 **1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불린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 인물이셨습니다.
1957년 어린 나이에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아역 데뷔한 뒤, 성인 배우로 전향해 **‘바람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스타’** 등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배우로 자리 잡으셨습니다.
영화계 동료들은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상대 배우와 스태프를 먼저 배려하던 **따뜻한 인품과 온화한 미소**, 그리고 자신을 앞세우지 않던 **겸손함**, 연기에 대한 **엄격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을 repeatedly 증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를 온 마음으로 품고, 한국 영화의 정신을 잇기 위해 애쓴 분”이었다는 회고처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도 한국 영화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쓰셨습니다.
혈액암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음에도, 고인은 끝까지 예술문화재단 일과 영화 작업을 놓지 않았고, 최근까지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을 지키셨습니다.
많은 관객과 동료들이 고 안성기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 진중한 연기, 그리고 한국 영화에 바친 깊은 사랑을 기억하며 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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